테슬라 美서 갑자기 방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 결국 유리창 깨고 구조

테슬라 美서 갑자기 방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 결국 유리창 깨고 구조

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방전돼 20개월 된 아기가 폭염 속 차에 갇힌 사건이 발생했다. 차량이 방전되더라도 전자식 차량 도어(문)를 외부에서 더 쉽게 열 수 있게 제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현지 시간) 애리조나패밀리를 비롯한 미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거주하는 여성 러네이 샌체즈는 20개월 된 손녀가 자신의 테슬라 ‘모델Y’에 갇히는 일을 겪었다. 당시 샌체즈는 동물원에 가기 위해 손녀를 뒷좌석에 태우고 문을 닫은 뒤 운전석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새 차가 방전돼 갑자기 문이 열리지 않았다. 테슬라는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지만 샌체즈는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방전이 되더라도 차 안에서 잠금장치를 풀 수 있지만 성인이 아닌 아기가 홀로 문을 열 수 없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유리창을 부수고 나서야 아기를 구출할 수 있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가 방전되더라도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개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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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센터장 “‘이재명 피습’ 메시지 유포 경로 확인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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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2024.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이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유포된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주 정도 자체 조사한 결과 어떻게

연예

“다 용서해…” 오래된 트라우마 고백한 이효리에 어머니는 대화를 거부했고, 혼자 눈물 흘리는 모습에 마음이 무너져내린다

“다 용서해…” 오래된 트라우마 고백한 이효리에 어머니는 대화를 거부했고, 혼자 눈물 흘리는 모습에 마음이 무너져내린다

이효리가 과거 아버지에 받은 상처를 조심스럽게 꺼냈지만, 어머니는 대화를 회피했다. 답답해하던 이효리는 결국 “아버지를 용서하라”는 말에 혼자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23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경주를 떠나 두 번째 여행지인 거제에 도착한 이효리와 모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어머니와 홍합전을 부쳐 먹던 중 “어릴 때 홍합전에서 홍합만 골라 먹으면 아빠한테 한소리를 들었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소리도 못 냈다”라고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어머니는 “아빠한테 그런 트라우마가

스포츠

팀 동료들 유로 2024에 출전→수영으로 탈락 설움 달래는 맨시티 스타→여자 친구와 오붓한 시간+광란의 밤→홀란드는 한달째 휴가중

팀 동료들 유로 2024에 출전→수영으로 탈락 설움 달래는 맨시티 스타→여자 친구와 오붓한 시간+광란의 밤→홀란드는 한달째 휴가중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골을 잘 넣는 선수인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 지난 2022-23시즌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프리미어 리그로 넘어온 후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2023-24 시즌후 많은 선수들은 현재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 2024에 뛰고 있다. 당연히 홀란드 정도의 스트라이커라면 대회에 출전해 득점왕을 노릴 것이다. 하지만 홀란드는 지금 유로가 한창 진행중이지만 휴가중이다. 홀란드의 조국인 노르웨이가 본선 진출에 실패한 탓에 홀란드는 대회가 끝날때까지 휴가중이다. 물론 맨시티의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서 조만간 팀 훈련에 참가해야하지만 말이다. 쓰린 속을 삭이고 있을 홀란드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현재 홀란드는 여자 친구와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영국 언론은 최근 홀란드가 멋진 여자 친구인 이사벨 요한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홀란드는 이탈리아의 해변에서 요트를 빌려 여자 축구 선수이기도 한 여자 친구와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여자 친구 뿐 아니라 친한 친구들도 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홀란드의 비시즌 활약(?)을 보면 마치 축구와는 담을 쌓은 듯 하다. 맨시티 동료인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카일 워커 등이 유로에 매진할 때 홀란드는 친구들과 함께 프랑스 칸을 찾았다. 또한 마르베야를 여행하고 호화로운 바에서 디제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배를 타고 가야만 도착할 수 있는 카프리 섬에서 요트에서 휴가중이다. 옆에는 여자 친구인 이사벨이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핑크색 트렁크 수영복을 입은 홀란드는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여자 친구 이사벨과 함께 보트타기를 즐겼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한다. 두 사람은 어릴적부터 친구사이였다. 홀란드가 노르웨이에서 축구를 하는 동안 이사벨을 만난 것으로 언론은 추측하고 있다. 이후 홀란드가 독일로 이적한 후에는 독일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영국으로 넘어왔을때도 동행했다. 오랫동안 연인 사이인 셈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 이사벨은 홀란드의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본의아니게 장기간 휴가를 즐기고 있는 홀란드는 맨시티가 다음달 23일부터 시작하는 미국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여행맛집

한국전쟁 74주년 이틀 앞둔 주일 개신교·천주교 다양한 행사

한국전쟁 74주년 이틀 앞둔 주일 개신교·천주교 다양한 행사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개신교와 천주교는 참전 용사들의 공로를 기리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식을 거행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소속 교단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 용사와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한국교회는 민족의 화해와 공존, 평화 통일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평화와 안정으로 지켜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이 6.25 한국전쟁 7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하며 “한국교회는 신앙 선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전 세계의 자유와 평화·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나눔과 섬김에 힘써야 할 때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도심 속 비밀 정원에서 펼쳐지는 미식 여정, ‘가든 허브’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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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비밀 정원을 연상케 하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더 마고 그릴에서는 여름의 초록을 담은 ‘가든 허브’ 프로모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곳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그릴 전문 셰프의 손길로 완성되는 오뜨 퀴진으로 유명하다.더 마고 그릴의 이번 시즌 메뉴는 우거진 나무 그늘과 싱그러운 풀이 가득한 가든에서 직접 채취한 향긋한 허브와 여름철 식재료를 활용해 구성되었다. 여름철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된 식자재는 단기간 동안만 선보이며, 신선한 자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메뉴로 구성된다.특히

경제

“알트코인 줄줄이 상폐 될라”, 가상자산보호법 시행 앞두고 투자심리 흉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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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안’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발표한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가상화폐 거래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가상화폐 투자자 사이에서는 알트코인 상폐와 관련한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금융당국에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는 점, 각 거래소에서 적극 가이드라인 마련에 참여했다는 점 등을 놓고 볼 때 2021년 때처럼 다수의 알트코인이 한꺼번에 상장폐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다만 2021년 달리 가상화폐시장 전반의 신뢰성이 높아졌고 가상화폐거래소도 대규모 상폐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인다. 23일 가상화폐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금융감독원은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와 함께 가상화폐

차·테크

테슬라 美서 갑자기 방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 결국 유리창 깨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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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내수부진속 현대차그룹 점유율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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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내수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든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점유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등 자동차 중견 3사의 분위기 반전 여부는 하반기(7∼12월) 출시되는 각 사 신차의 흥행 여부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1∼5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45만4886대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량은 4.6% 줄었지만, 국산차 전체 판매량(49만5486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포인트 늘어난 91.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견 3사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5만8857대)보다 31% 떨어진 4만591대에 머물렀다. 제네시스 단일 브랜드의 판매량(5만7823대)에도 못 미친다. 이들 3사의 국내 판매 점유율도 8.2%에 불과하다. 상반기(1∼6월) 국산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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